신안군 ‘천도천색 천리길’ 중부권 코스 2개로 분리

입력 2018년01월02일 10시17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신안군이 조성하여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천도천색 천리길」이 기존 450km에서 500km로 확대 개편된다.

 

신안군은 천도천색 천리길 자전거 코스를 50km 연장해 본격적으로 섬 자전거 투어 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코스는 유지하되 지난해 삼도대교로 연결된 하의·신의도 코스를 하나로 묶고, 중부권(자은·암태·팔금·안좌) 코스를 자은·암태도와 안좌·팔금도 2개로 분리하였다.

 

아울러, 27개소로 운영해오던 인증지점을 새롭게 6개 지점을 추가하여 총 33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한다.

 

지역 특색을 보다 잘 드러날 수 있게 주요 관광지와 아름다운 코스를 포함시켜 섬 라이딩의 즐거움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천도천색 천리길은 해안임도, 노두길, 염전길 등으로 구성돼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지도와 가이드북을 새로 만들고 모바일 어플도 업데이트를 해 자전거 여행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2차례씩 자전거 투어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