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000여 마라토너 7일 여수 해안도로 달린다

입력 2018년01월04일 13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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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8일 개최된 제12회 여수마라톤대회 참가선수들이 힘차게 출발점을 나서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국 4000여 마라토너들이 전남 여수의 아름다운 해안풍경을 벗 삼아 마라톤 경주를 펼친다.


여수시는 오는 7일 여수신문이 주최하고 여수시체육회·여수시육상연맹·여수마라톤클럽이 주관하는 제13회 여수마라톤대회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42.195㎞), 하프코스(21.0975㎞), 10㎞, 5㎞ 등 4개부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지난해 말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풀코스부터 각각 1300명, 1200명, 1000명, 500명 등 총 4000명으로 확정됐다.


경주구간은 풀코스 기준 엑스포광장~엠블호텔~오동도~거북선대교~돌산읍 우두리~거북선대교~마래터널~신덕마을~한구미터널(반환점)~신덕마을~마래터널~엑스포광장이다.


대회 개회식은 7일 오전 9시 박람회장 내 엑스포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경주구간 내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여수시는 교통통제 홍보, 시내버스 우회 등 사전조치와 함께 당일 교통지도요원 25명을 현장에 배치해 우회도로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대회 관계자는 “대회 참가선수와 가족 등 6000여 명에 더해 관람객까지 많은 인파가 박람회장 인근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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