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성지도자들, 여성 권익 향상 앞장 다짐

입력 2018년01월06일 06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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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형선)는 도 및 시군 여성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 권익 증진과 결속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지난 4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임명규 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시군 여성의원, 시장․군수 부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 이형선 회장 신년인사, 우기종 부지사의 격려사, 임명규 의장의 축사, 신년 하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라남도의 저출산 극복 정책에 여성단체협의회가 적극 동참하고 협력한다는 의미로 3자녀 이상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 중 6개월 미만 영아를 키우는 5가정을 초청, 육아용품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이형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2018년에는 여성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양성평등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기종 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우수한 전남의 여성 인력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도록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전남의 각종 위원회 여성 비율을 늘리고, 여성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올해도 경력단절 여성과 청년 여성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라남도 여성일자리 박람회와 청년여성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개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 취창업교실 운영, 여성 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추진, 일가정 양립환경 조성을 위한 가족친화 인증 및 공교육 인프라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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