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발암’석면 슬레이트 처리비용 지원

입력 2018년01월11일 16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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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해남군이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비용을 지원한다.


주택의 지붕 또는 벽체로 사용되고 있는 슬레이트는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돼 있어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건축자재로 알려져 있다.


올해 대상 주택은 총 70동으로 군은 2억 3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구당 최대 336만원의 처리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건물 소재지 읍 ·면 사무소에서 1월말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아 3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가 사업을 포기하거나 결격사유 발생을 대비해 연중 예비자 신청도 받는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329동을 처리한바 있다.


군 관계자는 “슬레이트는 생산이 중단된 상태지만 기존에 설치된 슬레이트 지붕들은 여전히 남아 있는만큼 철거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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