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겨울철 화재예방 안전점검 실시

입력 2018년01월12일 08시52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자동화재탐지 설비 점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이번달 15일까지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내재된 다중이용시설, 노유자시설, 건축공사장 등 232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동절기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화재예방 안전점검 대상은 다중이용시설 40개소, 노유자시설 15개소, 건축공사장 177개소이다. 특히 노후시설 등 14개소에 대해 소방기술사, 건축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민·관 합동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소방 분야에서는 ▲소화기 및 스프링클러 등 점검 ▲피난유도등 비상조명 점검 ▲방화문, 완강기, 피난탈출구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건축 분야에서는 ▲비상구 폐쇄·자동출입문 등 피난 통로를 막는 행위 ▲불법증축으로 인한 안전 위해요소를 중점점검한다. 또한 건축공사장에서는 ▲소화설비 비치여부 ▲화재위험작업 시 주변 정돈여부 ▲기타 안전 관련 사항을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안전 위해 요소는 현장조치하고, 장·단기 계획이 필요한 경우 행정처분 등 개선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동절기 화재예방 점검을 시작으로 설날대비 안전점검, 국가안전대진단, 해빙기 안전점검 등을 2월에서 3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다른 지역에서 화재사고로 가슴아픈 일이 있었다. 다중이용시설, 노유자시설, 건축공사장의 화재 위험요소 점검을 통해 다시 한 번 겨울철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