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국동 주민 위한 나눔 이어져

입력 2018년01월13일 20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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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전남 여수 국동 마을 통장들이 동 주민센터에 이웃돕기 쌀을 전달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 국동은 연말연시 취약계층을 위한 민간후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국동통장협의회가 지난 11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50만 원 상당의 쌀(10㎏) 20포를 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진남새마을금고가 50만 원 상당의 생필품 5상자와 쌀 5포를 후원했다.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지사도 9일 140만 원 상당의 생필품 28상자를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지난해 12월 29일에는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본부가 성금 70만 원을 동 주민센터에 후원하기도 했다.


김명섭 국동장은 “취약계층이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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