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우리아이가 적응을 잘 할지, 스트레스는 받지 않을지, 동작이 느린편인데 쉬는 시간에 맞춰 화장실을 잘 다녀올지...’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에게 초등학교 입학은 큰 부담이자 걱정거리다.

서초구는 새내기 학부모들의 이런 걱정을 덜어주고자 오는 16일과 18일 2일간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새내기 학부모 프리미엄 특강’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 대상은 예비 초등학교 학부모로,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과 함께 달라지는 부모역할을 배우고, 자녀의 새로운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두뇌교육전문가 홍양표 박사를 초청해 ‘엄마가 1% 바뀌면 아이는 100% 바뀐다’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뤄진다. 자녀의 두뇌계발의 중요성, 좋은 인성을 갖춘 아이로 키우기 위한 부모의 역할, 우리아이의 두뇌유형 및 소통방법 등 자녀교육에 유익한 정보를 알려준다.

이어서 2부로 서일초등학교, 신동초등학교 1학년 교사로 재직 중인 현직 선생님들이 강사로 나서 ▲초등학교 입학전 준비사항, ▲1학년 교육과정,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적응 노하우 등을 소개하고 학부모 역할 및 선생님과의 관계형성 방법을 알려준다.

조은희 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걱정과 궁금증을 덜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