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고 '인문. 사회 동아리' 역지사지, 캄보디아에 사랑을 전하다

입력 2018년01월16일 10시39분 전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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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민으로의 성장과 나눔” 주제.....

[여성종합뉴스/ 전은술 전문기자] 인천영종고등학교(교장 이성호) 인문·사회 동아리 역지사지는 “세계시민으로의 성장과 나눔”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동아리 봉사 활동을 진행해 왔다.

1년 동안 동아리 학생들은 세계시민으로서 나눔과 관심이 필요한 문제들을 찾고, 인천영종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해왔다.

또한 캠페인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천에 옮겼다. 

동아리 학생들은 빈곤 국가의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 하고 있는 자료를 수집하여 홍보 글을 만들고 캠페인 활동을 하였다.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 하는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작은 실천을 함께하자는 동아리 학생들의 외침 속에 인천영종고의 학생·교사들이 참여하여 학용품·생필품 등의 물품 모집이 이루어졌다.

 모집된 물품은 마음을 담은 편지와 함께 캄보디아 빈민촌 마을에 봉사단을 파견하는 메이크어체인지(대표 임해창)를 통해 2018년 1월 9일 캄보디아 씨엠립 주 외각에 위치한 Pouch Smach Primary school에 전달되었다. 
 
인천영종고 1학년 강혜민 학생은 “1년 동안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국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곳이 많다는 것을 알았고, 그들을 돕기 위해 캠페인도 하고, 물품도 기부하면서 제 마음이 더 따듯해졌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영종고등학교 이성호 교장은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함양하는 좋은 활동이 이루어졌다.”고 학생들의 활동을 격려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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