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축구관계자 간담회 갖고 축구전용구장 정비 의견 수렴해

입력 2018년01월17일 07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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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관계자 간담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시는 지난 15일 축구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축구전용구장 정비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광양시축구협회 회장과 전무이사, 광양여고 축구감독, 광양중학교 축구감독 등 축구관계자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축구전용구장 정비에 관한 사업계획 설명과 함께 시 축구 발전을 위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2003년에 조성된 광양읍 축구전용구장은 인조잔디가 마모되어 안전사고 발생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축구전용구장을 이용하는데 불편사항이 많았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기금을 포함한 총 21억3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오는 5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비는 오래된 인조잔디 구장 2면 교체와 관람석 비가림 시설 설치, 선수대기실을 보강해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로 각종 대회 개최에 적합한 시설기준과 환경을 갖출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시는 올 한해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일상 속에서 시민 누구나 좋아하는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하고 활기 넘치는 행복한 100세 시대를 누릴 수 있는 스포츠 도시로 한 발짝 다가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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