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유의 '세균이 득실거리는 생활필수품 철저한 관리' 필수~~

입력 2018년01월22일 11시09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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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및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 악화....

[여성종합뉴스/박초원수습] 22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 12월 1일 2017-2018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47주, 외래 환자 1000명당 7.7명)한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2018년 2주(1.7~1.13)차에 69.0명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2017년 51주 53.6명 → 52주 71.8명 → 2018년 1주 72.1명 → 2018년 2주 69.0명의 추이를 보이며 7~12세(외래 환자 1000명당 93.6명), 13~18세(외래 환자 1,000명당 82.1명)는 지난주에 이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나 전 연령에서 아직 발생이 높은 상황이다.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도 2주(1.7~1.13)에 감소를 보이고(기관당 신고수 1주 14.64명, 2주 13.85명) 있으며, 0세(0.27명/인구1,000명), 1~6세(0.13명/인구1,000명), 65세 이상(0.14명/인구1,000명)에서 입원환자중  B형이 516건(54.8%), A(H3N2)가 373건(39.7%), A(H1N1)pdm09가 52건(5.5%)이 검출됐다.


따라서 인플루엔자 입원율이 높은 영. 유아 및 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및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의심증상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이에 세균이 득실거리는 생활필수품 6가지와 관리법으로 건강과 청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살균 소독기나 공기청정기를 배치하는 가정이 많은데, 우리가 늘 사용하는 제품 중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  세균이 득실거리는 세척을 안 하는 물건등의 관리가 절실히 요구된다. 


이중 여성의 화장 도구는 주로 아침에 사용,  브러시는 화장품과 피부 유분기, 각질 등이 세균과 함께 엉겨 붙어있다.

브러시를 세척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페트리 접시(세균 배양하는 접시)가 되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고 미국 로욜라메리마운트 대학의 2014년 연구에 의하면 세균은 메이크업 브러시에서 매우 빠른 속도로 번식하며 이는 모공을 막고 피부에 흠집을 내며 여드름을 악화, 메이크업을 하는 여성의 72%가 정기적으로 브러시를 세척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개인들의 물병이나 텀블러는 머그컵에 비해 병의 길이가 길고 입구는 좁아 세척하기 쉽지 않아 물로 대략 헹구기만 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캐나다 캘러리 대학교가 ‘공공보건저널’에 발표한 연구에 의하면 씻지 않은 물병에서 많은 양의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발견, 물병에서 발견된 박테리아의 60%는 연쇄상구균처럼 병을 일으킬 수 있는 종류로 물병에 남은 물은 항상 버리고 따뜻한 물과 세재를 이용해 깨끗이 씻어야 한다.

 

운동을 할 때 사용하는 매트의 특징과 맨발과 손에서 나온 노폐물이 결합해 각종 세균을 번식,‘뉴욕타임스’의 보도에 의하면 요가 매트를 사용한 뒤 발바닥에 무사마귀나 발진이 생기는 등 피부병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있다고 밝혔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스펀지는 집에 있는 모든 물건을 통틀어 박테리아가 가장 많이 기생하는 물건 중 하나로 지난해 ‘사이언틱 리포트(Scientic Reports)’에 실린 독일 연구에 의하면 주방 스펀지에는 362종의 서로 다른 박테리아가 기생하며 제곱센티미터당 450억 마리가 살고 있다. 
 

따라서 국내 전문가들은 현재 A형 인플루엔자와 함께 B형 인플루엔자 유형(야마가타계열)이 함께 유행하는 계절형  전염 호흡기 질환이 유행, 손 씻기를 비롯한 환경 청결로  인플루엔자 확산에 주의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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