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무술년 설맞이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 펼쳐

입력 2018년01월23일 07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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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북구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오는 29일부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8년도 설맞이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펼친다.


구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함으로써 인정이 넘치는 설 명절 분위기를 만들고자 매년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2일간 강북구청과 각 동 주민센터에 접수창구가 마련되며, 각 직능단체 및 유관기관은 물론 전 구민을 대상으로 쌀을 모을 예정이다.

 

이렇게 모아진 쌀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구민은 물론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큰 힘을 보여주는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에 구민들이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며 “구민들이 한마음으로 정성껏 모은 쌀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설날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설맞이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강북구청 복지정책과(02-901-6624)나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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