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임대농기계 많이 사용할수록 경영비 절감 탁월

입력 2018년01월23일 16시17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지역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 절감과 영농효율 향상에 큰 도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지난해 영암군에서 운영해 온 농기계임대사업 실적이 2016년 대비 2017년에는 35% 증가하여 지역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 절감과 영농효율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농기계임대사업은 38종 605대의 임대농기계를 운영하여 관내 5,352농가에 6,274대를 8,812일간 사용하였으며 105,356천원의 임대수입을 올렸다. 참고로 2016년도에는 3,970농가, 6,770일 사용, 4,649대 임대, 75,917천원 임대수입의 실적이었다.


승용예초기, 관리기, 전동가위, 파종기, 배토기가 2017년 가장 인기 있었던 기종이며, 읍면별로는 삼호읍, 시종면, 신북면, 미암면, 도포면 순서로 임대대수가 많았다. 이는 관내 서부지역 농기계임대서부사업소(삼호읍 오복길)에서 전동가위, 관리기 등을 많이 사용하여 이용실적 증가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임대농기계 안전사용을 위해 100여회를 현장에서 농업인과 함께 함으로써 원활한 농작업에 도움을 주었으며, 두류(팥, 약콩, 백태 등) 일괄정선장을 운영해 126농가, 62톤을 정선해 농업인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였다.


아울러 관내 북부지역 농업인들의 원거리 임차 불편 해소와 신규 임차농업인 육성을 위해 시종면에 2018년 9월 개소를 목표로 부지 매입과 시설공사 신축 설계를 추진 중에 있어 다양한 임대농기계를 사용하며 임대실적이 많은 북부지역(시종면, 신북면 등) 농업인들이 수월하게 임대농기계를 임차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임대사업이 시작된 2009년 이후 해가 거듭될수록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하고 있으며 북부지역 분점을 개소 예정에 있어 앞으로도 증가 될 예정이다”며“금년 상반기부터 조기출근과 연장근로를 통한 근무시간 조정, 농번기 휴일 근무, 지속적인 임대농기계의 대체 구입 등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