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렌터카 유치로 지방세 수입 ‘700억 원’ 달성

입력 2018년01월23일 16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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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렌터카 유치로지방세수입700억원달성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보성군은 렌터카 차고지 유치를 통해 ‘700억 원’의 지방세 수입을 거두며 열악한 지방재정 해소에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0월에 차량등록 대행업체인 ㈜하이이노서비스(대표 윤형관)와 업무협약을 맺고 렌터카 등록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공시지가가 저렴한 군 유휴 주차장, 폐교부지 등 28만㎡부지에 연평균 2만대 이상 총 7만 3천여대 렌터카 등록으로 1대당 약98만 원의 지방세수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추가로 20만㎡의 차고지를 확보해 놨으며, 차고지 총 48만㎡에 10만대 이상의 렌터카 차고지가 등록될 경우 취득세, 등록수수료, 차고지 임대료와 매년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통해 총 1,000억 원 이상의 지방세 수입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렌터카는 일반 차량과 달리 등록 후 4~5년이 지나면 신차로 교체해 해마다 신규 렌터카 등록을 통해 안정적인 지방 세수기반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유현호 부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도입한 렌터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모든 군민이 행복하고 희망이 넘치는 보성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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