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 9억원 지원

입력 2018년01월23일 15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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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진군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57개교, 4천89여명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위해 9억원 규모의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할 경우 일반농산물과 가격 차이를 행정기관에서 보존해 주는 것이다. 청소년의 건강증진은 물론, 친환경농산물의 소비 촉진으로 생산농업인의 소득 향상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강진군은 2007년부터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유기농쌀, 양파, 배 등 주요 45개 품목의 식재료를 100% 친환경농산물로 공급하고 있다. 더불어 군비를 투자해 전국 최초로 학교급식에 전통된장 지원사업을 실시, 관내 초·중·고·보육시설을 대상으로 군에서 생산한 전통장류를 보급 지원하여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심신발달과 장류산업 발전을 도모해왔다.


강진중앙초등학교 영양교사는 “친환경농산물 공급으로 양질의 학교급식을 할 수 있어 학생들이 만족하고 있다. 타시군에 앞서 전통장류까지 학교급식에 공급·지원해 건강한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어 교사로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납품을 위해 엽채류, 근채류, 반찬류 등을 농협과 계약 재배하는 농가에 한해 군과 농협의 협력사업으로 사계절 맞춤형 시설하우스를 지원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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