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전국 최초 어린이집 Non-GMO 식품 지원 실시

입력 2018년01월24일 08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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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지역 내 어린이집 253개소를 대상으로 ....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2018년부터 전국 최초, 지역 내 어린이집 253개소를 대상으로 ‘Non-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식품 예산’을 지원한다.


해당 품목은 식용유, 고추장, 된장, 국간장, 양조간장, 옥수수콘 등 6개 품목으로 1월 17일부터 2월 5일까지 Non-GMO 식품 공동구매업체를 모집 공고하고, 급식재료 공동구매 추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서 설 연휴 이후 계약을 체결, 2월 말부터는 지역 내 어린이집에서 Non-GMO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예산 지원에는 식품 안전성 문제에 대한 배경이 있었다. 지난해 2월 4일, 식약처에서 GMO 표시제를 확대 시행하였으나, 최종 가공식품에 대한 해당 유전자가 확인되지 않으면 표기 면제함으로써 식품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불안이 말끔히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안전성 문제로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GMO 식품이 아닌, 친환경적 먹거리를 제공하여 어린이집 원아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아동친화도시 도봉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먹거리에서부터 세심하게 배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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