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충무지하보도 청년창업센터 명칭' 공모

입력 2018년01월24일 09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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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과 청년들의 창업 성공을 도울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15억원을 들여 이곳에 청년창업센터 조성.....

청년창업센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구가 퇴계로 충무지하보도에 짓고 있는 청년창업센터를 대표할 명칭을 내달 2일(금)까지 접수한다.

 

퇴계로 지하에 있는 충무지하보도는 길이 27m, 폭 5m로 1985년에 조성, 인근 충무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등하굣길로 이용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통행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중구는 대학생과 청년들의 창업 성공을 도울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15억원을 들여 이곳에 청년창업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2개층 규모로 지하1층에는 창업카페와 다목적 개방공간이, 지하2층에는 개별 창업공간이 들어설 계획이며 내달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명칭 공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응모 횟수 제한도 없다. 명칭 역시 글자 수 제한은 없지만 될수록 간결하면 좋다.

 

중구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청년들이 주인공인 시설인 만큼 패기 넘치면서도 호감 가는 이미지를 주는 명칭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중구 홈페이지 '소통참여'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이메일(pej560@junggu.seoul.kr)로 공모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동일 명칭이 접수될 경우 먼저 도착한 응모작만 인정한다.

 

중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응모작 중에서 청년창업센터의 정식 명칭을 결정할 예정이다. 심사에서는 적합성(40%), 참신성(40%), 대중성(30%)을 반영하면서 센터의 비전을 담고 있는 명칭을 고르는데 주안점을 둔다.

 

당선작은 내달 9일경 개별 통보와 함께 구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상금 30만원도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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