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입력 2018년01월24일 06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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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가 주민 스스로 지역 과제를 발굴하고 실천계획을 수립․실행하는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2월 28일까지 18개 전 동을 순회하며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영등포구가 서울시로부터 2018년 2단계 주민자치회 시범 자치구로 선정됨에 따라 주민자치회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마을계획단, 직능단체 회원, 일반 주민 등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의 이해 및 필요성, 서울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추진 배경 및 방향, 향후 우리구 일정 등을 안내한다.


주민자치회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은 향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30일 신길7동을 시작으로►2월 5일 영등포본동, 대림3동 ►2월 6일 대림1동, 당산2동 ►2월 7일 양평1동 ►2월 8일 대림2동, 신길1동 ►2월 20일 신길6동 ►2월 21일 신길3동 ►2월 22일 신길5동, 여의동 ►2월 23일 영등포동 ►2월 26일 신길4동, 도림동 ►2월 27일 당산1동, 양평2동 ►2월 28일 문래동 순으로 진행된다.

 
동 상황에 따라 일정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해당 동 주민센터로 확인 후 참여하면 된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자치회관 운영 위․수탁 업무를 비롯해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며 서울시 참여예산 동단위 계획형 사업 선정 권한을 갖는다.

또한 기존의 마을계획을 자치계획에 포함시켜 자치와 마을공동체를 통합 운영한다.

 
구는 향후 주민자치회 설치․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주민자치사업단 구성 및 운영, 시범동 선정 등 사업추진 절차를 차근차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2018년 주민자치회 시범 동은 기존 마을계획동 3개동(여의동, 문래동, 양평2동)외 2개동으로 총 5개동이다. 2개동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2020년에는 전동으로 확대 실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실행을 위해서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어야 한다.”며 “주민자치회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번 설명회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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