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공동주택 대표와의 소통의 장 연다

입력 2018년01월24일 19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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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공동주택 대표와의 소통의 장 연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오는 29일 오후 3시, 망우본동 복합청사에서 공동주택 주민대표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제36차 나.찾.소(나진구가 찾아가는 소통현장)’를 개최한다.
 

이번 나.찾.소는 공동주택 주민 대표들과 구청장이 도시개발, 공동주택 지원 사업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내 149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해 42개 공동주택 단지에 4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노후된 단지 시설환경개선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5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과거 노후 저층 단독주택지가 많아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공원 등의 기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03년부터 재건축 사업을 추진해 현재 면목1~6구역과 묵1구역의 재건축사업이 추진 중에 있거나 입주가 완료된 상태다.


이로 인해 약 4000세대의 공동주택이 새로 공급되고 도로, 공원, 어린이집 및 작은도서관 등의 기반시설이 확충돼 쾌적한 주거환경과 함께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상봉재정비촉진지구에는 상봉터미널 복합개발 등과 함께 상업, 업무, 문화, 복지 기능이 어우러진 52층 847세대 규모의 주거복합단지가 건립될 예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한편, 구는‘나.찾.소’를 2014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35차례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현장에서 제기된 민원 632건 중 596건이 해결되고 집회성 민원이 63.5%나 감소했다. 그 결과,‘2017 대한민국 소통경영 대상’에서 종합大賞을 수상하기도 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소통 없는 행정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신념으로 민선6기 3년 6개월간 무엇보다 구민 여러분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올해에도 민원이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 구민들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수렴하고 구정에 반영해, 소통으로 하나 되는 중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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