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전국여성지방의원 네트워크은  6.13 지방선거 공약을 발표 했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들은 앞다투어 여성정치인 양성과 발굴에 집중하고 있는데, 우리 사회에 해결되어야 할 여성, 가정, 양육, 출산의 문제는 곧 국가존립의 문제와도 직결되는 만큼 여성정치인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임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이에 민선6기 현직 지방의원으로 구성된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여성정치인에 대한 시대적 필요성과 부름에 답하고자 분기별 세미나와 상⋅하반기 워크숍 및 다양한 교육을 통해 여성의원들의 정치적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문제의 해결책을 다함께 연구해 왔다.

생활정치, 평등정치, 맑은정치를 공동의 목표로 하여 구성원 개개인의 철학과 지혜를 모아 반드시 이뤄내야 할 10대 공약을 이번 6.13 지방선거를 통해 약속하고 나섰다.

 
우리의 삶에 알게 모르게 파고들고 있는 GMO식품들은 어느새 우리 아이들의 식탁을 차지하고 있어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의 먹거리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려운 환경에서는 출산율이 더 악화되고 여성들은 자아실현의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미취학 아동 엄마의 근무시간 단축, 육아나눔터, 여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여성이 행복한 사회를 함께 꿈꾸겠다.

감정노동자에 대한 인권 침해 피해 사례가 증가하며, 우리의 이웃이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감정노동자 보호 및 건전한 근로 문화 조성을 돕고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

문화 향유의 권리는 모두에게 평등하게 주어져야 합니다. 문화의 사각지대에 놓여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세심하고 촘촘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

노인 빈곤, 노인 자살률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독거노인의 고독사는 우리 사회의 슬픈 단편입니다.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에서 노인들이 기본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복지 해결책을 준비하겠다.

미세먼지로 우리 주민들의 삶의 질 저하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단발성 정책이 아닌 체계적인 대응책으로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사회진입 장벽에 부딪힌 청년들의 문제는 더는 외면할 수 없는 우리의 문제입니다. 보다 더 청년에게 관심을 갖고 다가서며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최근 안타까운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민 누구나 위급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의무화 하겠다.

또한 취약계층의 예방접종 무료시행을 확대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을 한번 더 생각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

 
10대 공약은 우리 여성지방의원들의 약속으로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민선 7기 여성의원들이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와 함께 오늘의 10대 공약을 지키고 이행해 나갈 것이며 “6.13 지방선거 10가지 약속, 여성지방의원들은 꼭 지키겠습니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