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AI 종계장 종란 반입 '초긴장'

입력 2018년02월05일 17시42분 최용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성주 부화장 종란. 병아리 모두 폐기 '부화장 역학농장 7곳도 음성'

[여성종합뉴스]5일 경북도 성주 부화장은 지난 2일 당진 종계장에서 씨알 6만9천개를 들여오는 등 지난달 12일부터 2일까지 이 농가에서만 45만개를 반입, 지난 4일 사실을 확인하고 부화장에 있던 씨알 79만개를 폐기하고 병아리 8만4천마리를 도살 처분했다.
 

또 종란과 병아리에 간이검사와 정밀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도는 부화장을 일정 기간 폐쇄하고 종란 등 이동을 통제, 부화장에서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1일까지 도내 7개 농장(예천 1곳, 의성 2곳, 군위 2곳, 상주 1곳, 봉화 1곳)에 병아리를 분양한 것으로 확인하고 이 농장들 닭을 임상. 간이. 정밀검사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는 당진 농가가 계열화 사업자인 '청솔'과 위탁계약을 맺은 계열농가인 점을 고려해 도내 9개 시. 군 청솔 계열농가 29곳을 매일 예찰하고 일제 검사하기로 했다.


도내 모든 가금류 사육농가와 방역 취약지로 예찰과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북 7천여 가구가 가금류 3천만마리를 키우고 2014년 3월 경주에서 AI가 발생한 뒤 철새와 철새 분변에서 AI가 검출되기도 했으나 농장에서는 그동안 AI가 나오지 않았다.


경북도는 "부화장과 역학관계 농장에 정밀검사를 한 결과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며 "차단 방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