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체육회,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힘 보태

입력 2018년02월07일 20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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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7일 집무실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도 체육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남체육회 김홍식 상임부회장, 윤보선 전남스키협회장 등 집행부 임원, 종목 단체장, 시군체육회, 여성체육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체육인들의 참여 방안과 2018년 전남체육 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전라남도 소속 선수는 바이애슬론 종목에 러시아에서 귀화한 프롤리나 안나, 압바꾸모바 예카테리나와, 박철성 국가대표 감독, 스노보드 종목에 김호준, 김상겸이 있다.


성화 봉송은 곡성 증기기관차 등 12개 시군에서 지역 특색을 살려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모든 관공서에 현수막 등을 걸고, 축제장에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성공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도민들의 평창 동계올림픽 관람을 위해 입장권 3억 원을 전액 도비로 편성, 시군에 배부해 10개 종목에 3천473명이 관람하게 되며, 도 교육청과 도·시군 체육회에서도 별도 계획에 따라 추가로 참가하게 된다.


오는 22일에는 강릉역 광장에서 전남 관광을 홍보하고 특산품을 판매하는 전남도민의 날 행사를 펼칩니다. 이 자리에서는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상 후보 추천과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강릉 올림픽파크 내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리는 ‘지역관광의 날’ 행사에서는 정도천년 전라도 방문의 해를 알리는 공연과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는 예향 전남을 알리는 도립국악단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평화의 상징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만큼 체육회에서 앞장서달라”며 “혹한에 대비해 방한복 등을 준비토록 알리고, 경기 규칙도 버스 이동시간에 설명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흥미롭게 관람하도록 잘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스키 등 동계종목 육성에 관심을 기울이고 예산을 증액하는 등 전남체육 발전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9일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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