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가뭄 대비 용수개발에 17억 긴급 투입

입력 2018년02월11일 22시11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는 차질없는 봄 영농을 위해 가뭄 대비 용수개발사업 국비 13억 7천만 원을 확보해, 시군비 3억 3천만 원을 포함한 17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비는 신안, 진도, 고흥 등 상습적으로 가뭄이 발생하는 지역을 우선해 지원됩니다. 하천, 배수로 등으로 흘러들어가는 여수와 퇴수를 저수지에 모으는 물채우기를 위한 간이양수장 및 물막이 설치사업에 쓴다.


이번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확보된 사업비는 전라남도가 지난 연말부터 가뭄 현황을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데 따른 것입니다. 예산 규모는 전국 42억 8천만 원 가운데 32%로 가장 많이 배정받았다.


전종화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올해 가뭄 극복은 물론 항구적 농업용수 확보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농민들도 하천이나 배수로 물을 최대한 이용하는 등 물 아껴쓰기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