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성수동 핫~한 매력 ‘성수여행’ 발간

입력 2018년02월12일 08시23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2개의 도보여행 코스를 선정하고, 서울숲역, 언더스탠드에비뉴, 뚝섬 골목길을 돌아보는 ‘서울숲-뚝섬역’편과 수제화거리, 뚝도시장, 한강공원을 안내하는 ‘성수역-뚝섬역’편 2권의 여행 안내서를 제작....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가 성수동 골목길 맛집과 명소를 소개한 가이드북 ‘성수여행’을 발간했다.


‘성수여행’은 성수동 사람들이 추천하는 숨겨진 골목은 물론 핫한 골목까지 성수동의 매력적인 골목과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오래된 공장이 밀집한 준공업 지역인 성수동은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내부만 바꾼 카페, 공방, 작업실, 디자인숍 등이 생겨나면서 공장과 문화공간이 공존하는 성수동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탄생했다.


‘성수여행’은 성수동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2개의 도보여행 코스를 선정하고, 서울숲역, 언더스탠드에비뉴, 뚝섬 골목길을 돌아보는 ‘서울숲-뚝섬역’편과 수제화거리, 뚝도시장, 한강공원을 안내하는 ‘성수역-뚝섬역’편 2권의 여행 안내서를 제작했다. 책자에는 다양한 성수동 이야기와 맛집․문화공간 등의 정보, 사진, 지도 등을 수록하고 있다.


또한, 이 두 권의 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성수여행지도를 함께 제작하여 성수동 일대 구석구석에 자리 잡고 있는 개성 있는 카페와 음식점, 문화공간 등 골목명소를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구는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산업관광육성 지원사업에 선정, 관광콘텐츠 개발과 홍보를 위한 사업비를 2년 간 지원받아 지난해에 이어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한 2018년 성수여행안내서를 제작하게 됐다.


2018년도 ‘성수여행’은 휴대가 간편한 70~80페이지 분량의 여권크기 여행안내서와 접이식 여행지도로 제작하여 성수동 여행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성수여행’은 언더스탠드에비뉴, 성수동 골목가게, 도서관, 주민센터 등에 비치하여 성수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수동은 낡은 공장, 주택 등 오랜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건물에 트렌디하고 개성 넘치는 가게들이 많아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좋아하는 젊은 층이 즐겨 찾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최근 서울의 핫 플레이스라고 불리며 문화를 선도하는 성수동이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외국인 등에게 널리 소개되어 더 많이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