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1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 15만2000명 최대 '지난해 1월보다 32.2%, 3만7천 명 증가'

입력 2018년02월12일 09시50분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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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역대 최대, 제조업 고용한파 심각.....

[여성종합뉴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월 노동시장 동향을 보면,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15만2000명으로 지난해 1월보다 32.2%, 3만7천 명 증가했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올해 최저임금이 작년보다 16.4% 오르면서 저임금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많이 잃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하지만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월 설연휴가 포함됐기 때문에 최저임금 여파라고 보는 것은 성급한 판단이라고 밝혔다.


이런가운데 자동차 수출도 부진하면서 지난달 자동차 제조업 일자리가 40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1월 자동차 제조업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전년 동월 대비 2200명 줄어든 39만7000명이었다


또, 기타 운송장비업도 전년 동월 대비 4만1800명이 감소해 2016년 4월 이후 22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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