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안전하고 편안한 설맞이 종합대책 추진

입력 2018년02월12일 11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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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보성군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각종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

 
오는 15일부터 4일간을 ‘설연휴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 물가, 연료수급, 환경, 보건, AI 방역, 재해‧재난‧안전, 산불 등 각 분야에 근무인력을 투입하여 상황실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본청 7개반 56명, 12개 읍면 56명, AI 방역 근무 160명 등 총 272명이 종합상황실 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AI 차단방역을 위한 가축방역대책반 운영으로, 거점소독시설·이동초소·농가초소 등 20개 방역시설 운영 강화와 농가 집중 예찰 등 차단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귀향객 등에 대한 축산농가 출입 자제와 축산농가 및 시설 등 일제소독을 추진한다.


최근 잇따른 화재사고 등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화재 취약시설 안전관리 실태와 전통시장, 마트, 터미널, 역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성,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연휴기간 중 귀성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농어촌버스 연장운행과 연휴기간 중 행복택시 등 정상 운행을 관내 운송업체와 협의하여 교통서비스 향상에 힘쓰고 있다.


또한, 보건소, 종합병원 등 당번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한편 상시 응급실 운영과 구급차 대기체계를 갖추는 특별진료대책을 마련했으며, 응급의료기관 운영과 당번약국 지정현황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향을 찾은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군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읍면별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며, 연휴기간 중 특별기동 청소반을 운영하여 생활쓰레기 민원, 투기신고 등의 신속한 대처와 쓰레기 적기 수거를 실시한다.
 

설 연휴 내수 진작을 위해 보성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보성몰’ 할인 특판행사를 진행하고 서울, 대전 등 대도시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아울러, 불우․소외계층을 방문하여 3천4백만 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설 연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연휴로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종합상황실 운영과 철저한 AI 차단방역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계층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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