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018년 찾아가는 청춘극장」운영

입력 2018년02월13일 08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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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는 2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18년 찾아가는 청춘극장」을 운영한다.

 

구는 일반 영화상영관 이용이 힘든 어르신들에게 접근성이 용이한 곳에서 영화를 상영하여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드린다는 취지다.

 

청춘극장에서는 추억물과 현대물을 골고루 상영한다. 어르신들이 젊은 시절 추억과 향수를 느끼며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도에는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신월어르신센터 등 7개소 복지관에서 총 84회에 걸쳐 6,744명의 어르신들의 영화관람이 이루어졌다. 국내 흥행작이었던 명량, 인천상륙작전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상영되었다. 올해는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를 추가하여 총 8개소로 확대 운영,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찾아가는 청춘극장’은 양천구 거주 어르신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상영일은 관내 8개 복지관에서 일정표에 따라 운영된다. 상영작 선정에 있어서도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찾아가는 청춘극장은 어르신들이 젊은 시절 영화를 관람하며 행복했던 시절로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양천을 위해 딸, 며느리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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