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무환, 성동구 전통시장 화재 위험 사전에 막는다

입력 2018년02월15일 08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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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와 성동소방서는 뚝도시장에서 설 명절을 맞아 비상 소화장치 사용 훈련과 화재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와 성동소방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합동으로 소화기 지원과 안전캠페인에 나선다.   


우선 전통시장 내 거주세대에 주택용 소화기 120대를 보급하고, 노후된 지하식 비상소화시설을 지상식 릴호스 방식으로 교체한다. 복잡하게 방치된 외부연결 살수장치는 새로 도색하고, 시장 내 배관도를 제작ㆍ설치하여 화재 발생시 초기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2월 13일에는 뚝도시장 내 거주세대에 소화기를 배부하고, 시장 상인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비상소화장치 사용 훈련과 화재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2월 14일에는 시민안전의식 고취를 위하여 왕십리 민자역사에서 성동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함께 “설 연휴 고향집 방문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안전 홍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점포들이 밀집되어 있어 화재발생시 진압에 어려움이 많다”며 “구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성동소방서와 협력하여 전통시장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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