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디지털금융 청년 인재 육성

입력 2018년02월15일 08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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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금융 IT전문인재 양성 리플렛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블록체인 등 핀테크 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영등포구가 청년들의 금융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디지털금융 IT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디지털금융이란? 금융서비스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인터넷 뱅킹이나 모바일결제, 전자화폐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고 있다.

 

구는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맞춰 청년들이 디지털금융 전문기술 핵심 역량을 갖추어 창업할 수 있도록 한국경영인증원, 코스콤, 우리은행과 손을 잡고 총 14회 과정의 IT전문인재 양성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디지털금융 이해와 창업 △빅테이터 분석 △디지털금융과 은행시스템 △기업탐방과 멘토링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핫이슈로 떠오른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등 디지털금융에 대한 기본 정보를 금융IT기업 코스콤의 현직 엔지니어가 강사로 나서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 한국경영인증원에서 금융비지니스 사례를 통한 창업수행전략을 중점적으로 강의하고 우리은행은 실제 은행에서 활용되는 시스템로드맵, 아키텍쳐, AI 등을 살펴보며 금융서비스 혁신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으로서 Java, IT숙련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문의는 한국경영인증원(☎6309-9062)으로 하면 된다.

 

구는 본 교육 과정에 앞서 디지털금융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오는 27일 사전 특강을 개최한다.

 

한국경영인증원, 코스콤, 우리은행 각 기관의 전문가가 강사로 초빙되며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금융 창업 △자본시장 공동핀테크 오픈플랫폼 △은행의 디지털금융 이해를 주제로 강의한다.

 

사전 특강은 오후 1시 30분에서 5시까지 구청 별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청년은 일자리정책과(☎2670-1664)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핸드폰 하나로 결제, 계좌이체, 대출까지 모든 금융거래가 가능해지면서 디지털금융에 대한 이해가 필수요소가 됐다.”며, “금융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핀테크 창업을 활성화하고 청년들이 4차 산업혁명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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