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동네 생활 정보가 한 눈에 - 생생 영등포 오픈

입력 2018년02월19일 05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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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등포(생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우리 동네 생활 정보들을 이제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

 

영등포구가 생활 속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생생 영등포’ 홈페이지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생생 영등포’는 기상청, 보건복지부, 서울시 등 여러 공공기관에서 수집하고 있는 영등포지역의 실시간 생활정보를 모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그동안 구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해당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했다면 ‘생생 영등포’는 다양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일일이 찾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주민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생생 영등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크게 △생활 △안전 △교통 △통계 등 총 37종으로 타 지자체에서 온도, 강수량 등 기본 날씨정보만 일부 제공하던 것에서 범위를 확장하며 한 단계 진일보했다.

 

특히, 최근 미세먼지 및 자연재해 등 주민의 건강과 생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대기환경, 자외선지수, 감기지수, 식중독지수 등의 생활 정보와 상수도 수질, 하천 수위, 강우량 등의 안전 정보를 강화했다.

 

또 실시간 교통상황과 주유소 현황은 물론 영등포구 이해를 돕기 위한 예산추이, 동별 인구 밀도, 외국인 인구‧국적 분포, 도서관, 어린이집, CCTV 현황 등 지역 정보를 그래프와 숫자 통계로 알아보기 쉽게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생활 정보는 실시간으로 자동 업데이트되며 컴퓨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기기나 인터넷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태풍․대설경보․미세먼지․한파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재난 행동 요령도 실시간으로 안내하여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생생 영등포’는 구 홈페이지(www.ydp.go.kr) 메인 오른쪽 상단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차별화된 행정 서비스를 통해 구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생생 영등포를 통해 정보의 홍수 속에서 보다 편리하게 필요한 정보만을 얻을 수 있게 됐다.”며, “구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스마트한 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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