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018년 독서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설명회’ 개최, 전국 최대 469개 독서동아리 인기비결......

입력 2018년02월20일 07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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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지난해 개최된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설명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2014년 11월 독서동아리 등록제가 시행 된지 불과 3년. 전국 최대 469개의 독서동아리는 관악구의 가장 값진 지적 자산이다.

 
관악구가 21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2018년 독서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의 이해를 돕고 동아리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 동아리 간 네트워크 구축 등 주민들의 원활한 동아리 운영을 돕기 위해서다.


독서동아리 등록제 소개, 활동공간 연계 지원, 우수동아리 활동비 지원, 동아리 간 네트워킹 및 활동지원, 컨설팅 지원, 이끎이 연수 등 올 한해 구에서 추진하는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진행된다.


또 난곡주민도서관 새숲 회원들로 구성된 동아리 ‘도토리’와 20~70대까지 현직 교수, KBS 작가 등 다양한 계층의 낙성대 공원 도서관 회원이 모여 만든 ‘강감찬 독서회’의 우수사례 발표도 열린다.


관악구는 지역주민, 학생, 유치원, 학교, 직장 등 469개 독서동아리에 4,193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는 ‘도서관의 도시’다. 이는 서울시 전체 동아리의 30%를 차지한다.


구는 5명 이상의 주민이 월 1회 이상 정기 모임을 갖고 있는 독서동아리에 대해 2013년부터 도서비 등 활동비를 지원, 지난해까지 387개 동아리를 지원했다.


또 구립도서관, 동 주민센터 작은도서관 등 17개소 동아리 활동 공간 지원과 정기적인 교육 및 컨설팅은 물론, 발표회 개최, 동아리 간 네트워크 형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독서동아리 문화탐방과 연합독서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독서동아리 이끎이를 대상, 타 동아리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문화탐방을 진행해 역량있는 독서리더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구는 권역별 연합독서회를 추진해 보다 긴밀하고 유기적인 지식공동체와 마을중심 독서문화 저변확대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종필 구청장은 “올해는 그 동안 이뤄낸 성과를 기반으로 신규 사업을 추진해 끊임없는 변화로 도약하는 독서동아리를 만들어 가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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