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입력 2018년02월20일 09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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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20일 광주시 북구가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 다음달 9일까지 ‘2018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을 이끌어 갈 기관·단체, 주민모임 및 학습동아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여 주민의 학습만족도를 높이고 평생학습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총 사업비 1억 4,700만원을 투입하며,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인생배움터 무릎학교 ▲찾아가는 배달강좌 ▲학습동아리 지원 등 5개 분야 사업을 공모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소개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3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북구청 인권교육과(☎410-6170)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먼저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소외계층 등 사각지대 지원과 학습형 일자리 발굴 및 취·창업 과정 등 특색있는 사업 위주로 10개 내외 사업을 선정하고 각 사업별로 200만원 이내의 예산을 지원한다.


북구의 특성화사업인 ‘2018 인생배움터 무릎학교’는 행복학습센터를 거점으로 배움을 환원하는 플랫폼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마을인문 ▲솜씨 ▲골목 ▲마을예술 캠퍼스 등 4개 분야 사업을 공모하며, 각 센터별로 600만원에서 8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학습기관을 찾기 어려운 주민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으로 10인 이상 성인으로 구성된 소모임이라면 언제든지 편한 장소에서 캘리그라피, 미술치료, 요가 등 각종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2018년 1월말 기준 평생학습관에 승인된 동아리 중 학습나눔운동형 및 역량강화형 등 총 20개 내외 동아리에 대해 학습비를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edu.bukgu.gwangju.kr)를 참조하거나 북구청 인권교육과(☎410-6170)로 문의하면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지속 가능한 학습공동체를 조성하고 우수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내 평생학습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배움을 실천하고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풀뿌리 평생교육 학습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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