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음식 문화 개선 사업 ' 레디~~ 고! '

입력 2018년02월20일 16시33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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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문화 개선및 위생.안전 먹거리 조성, 시민 영업주 의 자발적인 참여 부탁...

[여성종합뉴스/박초원]20일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하루 한 번 이상 집 밖에서 밥을 먹는 비율이 2012년 25%에서 2014년 32%로 증가하는 등 외식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식품소비 형태조사에서는 음식의 위생 상태를 평가했는데 5점 만점 평가에서 집밥이 4.2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음식점 음식은 3.1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15년 식중독 발생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연간 전체 식중독 발생 건수 중에서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의 음식이 직접적 원인이었던 사례가 60%에 달했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이에 따라 올해에도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음식문화 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식품 정책 및 선진 음식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올해에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민간 참여 확대를 통한 음식 문화 개선 ▲건강한 식단 실천▲ 시민의 자발적 참여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다시 찾고 싶은 친절한 동해시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고품격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음식점 영업주·종사자 현장방문 맞춤식 친절 서비스 교육, 외국인·장애인의 편의를 위한 음식점 입식시설 확충, 나트륨 저감화 사업 등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용주 체육교육위생과장은 “건강한 음식 문화 정착을 위하여 영업자의 자발적인 실천 의지를 높이고 시민과 영업주가 함께하는 범시민 운동으로 발전시키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6개 분야 13개 지표를 평가한 ‘2017년 음식문화 개선 사업 평가’에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 문화 정착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음식문화 개선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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