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디딤씨앗통장 가입으로 저소득 아동 미래 자산 형성

입력 2018년02월20일 16시22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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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2-13세 보호아동.기초수급자 아동 등 34명 가입대상, 18세 이후 목돈 필요시 적립금 사용할수 있어...

[여성종합뉴스/박초원]20일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저소득 아동(보호아동, 국민기초수급아동)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미래 자산형성의 밑거름을 조성하고자 ‘디딤씨앗통장 가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사회에 나서기까지 필요한 학자금, 취업, 창업, 주거 등에 소요되는 초기 비용을 마련하여 빈곤의 되물림을 방지하도록 장기적으로 자산 형성을 지원해 주는 통장이다.


올해 가입 대상은 만 12~13세의 보호아동 5명, 생계·의료급여를 받는 국민기초수급자 아동 29명 등 총 34명이다.


대상자가 가입 후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할 경우 국가(지자체)에서 최대 4만원까지 1:1로 매칭해 주며 만 18세 이후 진학, 창업·취업 준비, 주거비용 등의 사유로 목돈 필요시 기존 적립금을 사용할수 있다.

 
그 외 경우 만 24세가 도래 되어 만기 해지 시에는 사유에 상관없이 적립금을 사용할 수 있어 미래를 준비하는 자산이 된다.


시는 본 사업의 추진을 위해 올해 총 6천5백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만 18세 미만인 아동의 월 적립금을 기준으로 최고 4만원의 매칭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올해 가입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100% 가입을 유도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디딤씨앗통장사업이 보호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미래 자산형성을 도와 자립 기반 조성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아동복지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7년 시작된 본 사업은 작년말 기준 총 296명이 가입하였으며 최근 3년간의 가입율은 90%이상으로 전체기간 가입 평균이 80%인과 비교시 높은 가입율을 보여 최근의 질적인 성장의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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