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찾아와서 더욱 반가운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입력 2018년02월20일 14시34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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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억 6,700백만원 투입, 자가정비 수리능력 기술습득 병행 추진...

[여성종합뉴스/박초원]20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문섭)는 다음달  2일 토성면 용촌1, 2리를 시작으로 10월말까지 180회에 걸쳐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을 방문해 농기계 고장진단 및 자가정비, 부품 교체요령을 교육하고, 올해부터는 농가가 직접 수리 실습 현장에 참여하여 자가정비 수리능력 기술 습득을 병행하여 추진한다.

 
작년 한해 114개리 마을 1,466농가 1,572대의 농기계를 수리해 노령화된 농촌마을에 농기계 수리불편 해소 및 수리비 절감으로 연간 10억원 이상의 농가 간접소득 기여 효과를 가져왔다.

 
올해도 사업비 1억 6천 7백만원으로 114개리 마을 2천 농가 2천대를 수리 목표로 삼고 있다.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농업기술센터 농기계담당은 “농기계순회수리는 적은 예산으로 다수의 농업인에게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는 대표적 농정시책사업으로 고성군 농업기계화 정책의 핵심이다.”며 앞으로 계속적인 사업 확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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