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거문도 해풍쑥' 본격 출하

입력 2018년02월21일 05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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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농식품 파워브랜드에 선정된...‘무농약’ 친환경인증도 획득해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지난 19일 여수 거문도에서 농민들이 해풍쑥을 수확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다도해 최남단의 섬 전남 여수 거문도 대표 특산품인 '거문도해풍쑥'의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됐다.


시에 따르면 거문도해풍쑥은 통상 1월 중순경 출하가 시작되나, 올해는 강한 한파의 영향으로 1개월 이상 늦어졌다.


거문도는 여수에서 뱃길로 2시간이 더 걸리는 청정지역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쑥은 고유의 향이 짙고 영양이 풍부하며 식감도 부드럽다.


거문도 해풍쑥은 이런 높은 품질을 인정받아 2014년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농식품 파워브랜드에 선정됐다.


또 ‘무농약’ 친환경인증도 획득해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2월 현재 거문도에서는 195농가가 45㏊ 면적의 농지에서 연간 420여 톤의 해풍쑥을 생산하고 있다.


해풍쑥은 생쑥은 물론 냉동쑥, 쑥떡, 쑥차, 분말 등 다양한 가공품으로 재생산돼 전국으로 판매된다.


해풍쑥 제품은 거문도해풍쑥 영농조합 홈페이지(www.gmdssuk.com)나 전국 이마트, 메가마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가의 지속적인 소득향상을 위해 생산에서 가공, 체험관광으로 이어지는 6차산업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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