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IoT기반 미세먼지 측정망’ 17곳 추가 설치

입력 2018년02월23일 05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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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에 설치된 IoT 기반 미세먼지 측정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 남구 관내에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를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공기질 관리를 위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미세먼지 측정망이 추가로 구축됐다.


지난 해 푸른길도서관을 비롯해 공공도서관 3곳에 시범 설치된 이후 17곳에 추가로 사물인터넷 기반 미세먼지 측정망이 구축된 것이다.


구에 따르면 사물인터넷 기반 미세먼지 측정망이 새롭게 구축된 곳은 남구청 본청을 비롯해 동주민센터 16곳이다.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 외부활동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함이다.


이번에 설치된 사물인터넷 기반 미세먼지 측정망은 미세먼지를 비롯해 초미세먼지, 유기 휘발성 화합물질(TVOC), 온도, 습도 등 공기질 상태를 24시간 수집해 분석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대기오염 관리 시스템이다.


이로써 남구 관내에는 총 20곳에 사물인터넷 기반 미세먼지 측정망이 구축됐으며, 지역 주민들은 해당 지역의 공기질에 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남구 관계자는 “최근 중국발 미세먼지가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측정망을 구축한 만큼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 큰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물인터넷 기반 미세먼지 측정망은 최근 들어 미세먼지 주의보가 자주 발령되는데다 황사가 날로 심각해지면서 이에 따른 불편과 불안감 해소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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