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닛폰소다에 추가 투자 요청

입력 2018년02월23일 06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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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우기종 전라남도 정부무지사는 22일 닛폰소다 도쿄 본사를 방문해 이시이 아키라 사장과 면담하고, 전남에 추가투자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닛폰소다는 미쓰비시 상사, 남해화학과 합작으로 닛소남해아그로를 설립하고 2013년부터 여수공장에서 농약 원제를 생산하는 일본의 대표 화학기업 이다.


우 부지사는 이시이 아키라 사장과의 면담에서 “닛소남해아그로는 닛폰소다의 기술력, 미쓰비시상사의 마케팅, 남해화학의 인프라가 시너지 효과를 낸 한일 합작기업의 모범사례”라고 평가하며 전남 투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우 부지사는 또 닛소남해아그로가 생산하는 톱신M이 국내 유일의 무잔류독성 친환경 약제임을 언급하며 “전세계적으로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좋은 비지니스 모델로 전남에 추가 투자해 달라”고 요청했다.


별도로 개최된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합작 3사인 닛폰소다, 미츠비시상사, 남해화학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운영 현황과 함께 기업 운영상 애로사항을 듣고, 원활한 기업 운영을 위해 도에서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우 부지사는 이어 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 도쿄호남향우회 신년행사에 참석하고, 장영식 도쿄한국상공회의소 회장을 면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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