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소형농기계 면허취득 적극 지원

입력 2018년02월23일 07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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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무안군은 소형농기계 면허 취득을 통해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 영농규모의 확대로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 21부터 다음달 2일까지 소형농기계 면허취득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년에 실시하는 소형농기계 면허취득 교육은 목포에 위치한 한국직업전문학교에 위탁하여 교육 신청자 100명에 대해 5개 반으로 나눠 1개 반에 20명씩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 2일간의 일정으로 이루어지며, 면허증을 취득하게 되면 3톤 미만 소형농기계(굴삭기)조종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소형농기계 사용에 대한 군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소형 굴삭기 8대를 구입하여 관내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에 각각 2대씩 구입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소형면허교육을 이수한 면허소지자에 한해 소형굴착기 임차가 가능하며, 농업인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출고 전 충분한 교육을 실시한 후 임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고가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경감하고 적기 영농지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을 보다 폭넓게 펼치겠다.”며 “앞으로 어려운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6년부터 소형농기계 면허 취득 교육비를 매년 지원해 370명이 농업 현장 여러 곳에서 소형농기계를 활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형 농기계 면허증 취득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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