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세계여성의 날 110주년 맞아 기념 캠페인 전개

입력 2018년03월09일 07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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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청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여성단체회원(회장 맨 오른쪽)과 함께 캠페인 전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8일 쌍문역에서 여성단체연합회 회원과 함께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캠페인을 전개했다.


올해 11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도봉구 여성단체연합회(회장 신용희) 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8시부터 쌍문역으로 출근하는 주민들에게 사랑의 쿠키와 함께 여성․가정폭력, 성폭력․성매매 예방 리플릿을 나눠주었다.


세계 여성의 날(매년 3월 8일)은 지난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을 계기로 1975년 UN이 국제기념일로 제정해 기념해 왔다.


우리나라는 1985년부터 관련행사를 해왔으며 올해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여성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캠페인 전날에는 도봉구 여성단체연합회 회원들이 도봉여성센터에 모여 사랑의 빵과 쿠키를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 여성 400세대에 전달했다.


도봉구는 20여 년 전부터 여성단체와 함께 사랑의 빵 만들기 사업을 이어왔다. 매년 3월에는 세계여성의 날 기념 캠페인을, 12월에는 저소득층 여성을 위해 파운드케이크를 손수 만들어 전달해 왔다.


한편 도봉구는 지난 2011년 서울시 최초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된 이후 여성 일자리, 안전, 돌봄 등 여러 분야에서 여성친화적인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2016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받아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따른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여성이 차별없이 안심하고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안전하고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도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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