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전 직원과 함께하는 나눔장터 개최

입력 2018년03월12일 13시21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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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동인천역 북광장 “나눔장터 활동을 통해 자원절약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산교육의 장이 될 것"

[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천 동구는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동구청 전 직원과 함께하는 나눔장터’행사를 개최한다.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 또는 재활용품을 자유롭게 거래함으로써 환경과 경제를 함께 생각하는 자원순환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동절기를 제외하고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달까지 큰 인기를 끌었던 북광장스케이트장 운영이 종료되며 이달부터 다시 문을 열게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동구청 600여 전 직원이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신발, 가방, 책, 장난감,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여 자원 순환을 실천할 예정이다.

 
나눔장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판매할 중고물품, 신분증, 돗자리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오전 10시까지 행사장에 나와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과(032-770-642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나눔장터 활동을 통해 자원절약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산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올해도 나눔장터를 매월 셋째 주에 개최할 예정으로 차질 없이 추진해 절약과 나눔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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