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통합의료서비스로 섬 주민 ‘건강관리’

입력 2018년03월14일 06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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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수시 통합의료서비스 참여자들이 남면 연도보건지소에서 어르신들의 기초검진을 위해 채혈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여수시가 섬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통합의료서비스를 실시한다.


통합의료서비스는 섬 지역을 순회하며 건강검진, 진료, 보건교육 등을 실시하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매년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참여기관은 시 보건소, 여수백병원, 여수성심병원, 황후미용실, 일공공일안경 서교점 등이다.


우선 시 보건소는 민간의료기관인 여수백병원·여수성심병원과 함께 기초진료, 혈액검사, 정형외과 진료, 구강보건 교육, 치매선별 검사 등을 실시한다.


자원봉사단체로 참여하는 황후미용실은 이·미용서비스, 일공공일안경점은 시력검사를 실시한다.


올해 일정은 3월 15일 남면 안도, 5월 17일 삼산면 손죽도, 7월 19일 화정면 개도, 9월 20일 화정면 여자도, 11월 22일 화정면 적금도 순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도 거문도·안도·연도·낭도·적금도 등 5개 섬에서 3700여 명의 주민에게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해 통합의료서비스 항목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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