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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북구가 사회복지법인 외부 추천이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내 사회복지법인의 공공성, 민주성, 투명성 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신청기한은 올해 말까지다.

신청 자격은 사회복지 또는 보건의료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사회복지가 필요한 사람들의 이익 등을 대표하는 사람, 공익단체(비영리 민간단체 지원법 제2조에 따른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사람 등이다.

특히 아동, 장애인, 노인, 일반사회복지 분야 관련 사업의 경력자 또는 복지 관련 단체에서 추천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gangbuk.go.kr, 우리구소개 > 알림마당 > 고시공고)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kya80@gangbuk.go.kr) 또는 우편(강북구 도봉로89길 13, 2층 복지정책과)으로 가능하다.

선정절차는 ‘강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법인 외부 추천이사 소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외부 추천이사 후보자로 결정된다.

추천 받은 후보자 중 선임된 외부이사는 해당 법인 이사회의 공익 이사로 법인 운영에 참여하게 되며 임기는 3년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공개 모집의 핵심은 사회복지법인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법인의 긍정적인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