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친환경 태양광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36대 설치

입력 2018년03월14일 10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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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진드기 이제 그만’ …

모기, 진드기 이제 그만’ … 나주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운영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나주시는 모기, 진드기 등 해충을 매개로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 및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빛가람 호수공원 등 관내 주요 공원에 ‘친환경 태양광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36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시 보건소는 올해 유동인구가 많은 빛가람 호수공원을 비롯해, 영산포 철도박물관 공원, 금성산 생태 숲, 반남면 자미산 입구 등 주요 공원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해 오는 11월까지 상시 운영·관리할 방침이다.


금번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태양광을 활용해 별도 전력이 소모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1회 분사 시 4~6시간 동안 해충의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작동방법은 보관함 한쪽에 설치된 손잡이를 누르면 10초 간 분사되는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얼굴을 제외한 피부나 겉옷에 분사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운영을 통해 모기를 매개로 한  일본뇌염, 지카바이러스를 비롯해 진드기로 인한 쯔쯔가무시 등 각종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름철 해충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을 덜어주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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