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초4동 주민화합 문화기행 실시

입력 2018년03월21일 09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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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40여 명이 참여하며 행선지는 전라남도 순천 일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 서초 4동에서 오는 22일 목요일, 주민자치위원회 추최로 제46회 주민화합 문화기행을 실시한다.

이번 문화기행에는 서초4동 주민 40여 명이 참여하며 행선지는 전라남도 순천 일대이다.

 

서초4동 문화기행은 2010년 10월 충청남도 부여 백제 문화단지 기행을 시작으로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지방의 특색 있는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며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는 한편,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 아산 현충사, 경주 양동민속마을 등 지금까지 45회의 문화기행을 다녀왔다.

주민들은 “이웃과 함께 도란도란 여행을 하여 잘 모르는 이웃에 대해 알게 되고 다른 지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제46회 문화기행은 전라남도 순천 일대로 떠나 송광사와 송광사성보박물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송광사는 전남 순천시 조계산에 있는 사찰로 한국의 삼보(三寶)사찰 가운데 하나이다. 가장 많은 사찰 문화재를 간직하고 주변 경관과 어우러진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송광사성보박물관은 영조의 어필, 흥선대원군의 난초족자 등이 소장되어 있는데 특히 23년 만에 다시 보는 송광사 16국사 진영 특별전이 진행 중이기에 더욱 기대되는 장소이다.

 

서초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연승철)에서는 우리 조상의 얼이 서려 있는 전국의 명지, 문화유적지, 자연명소를 답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새로 가시는 분 우선으로 대상자를 선정하여 주민들 누구나 고르게 참여하실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홍제 서초 4동장은 “주민화합 문화기행을 통해 관내 지역 주민 분들이 일상을 벗어나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문화적 욕구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함께 여행가시는 주민들 간 소통하는 계기가 되어 서초4동 주민이 더욱 화합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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