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8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신청 연장

입력 2018년03월21일 22시05분 이삼규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안산시(시장 제종길)는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타작물 식량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신청기한을 4월 2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타작물을 재배 할 경우 ㏊당 평균 340만원의 소득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현재 농지소재지 구청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안산시는 이번 사업에 26ha, 8,84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쌀 변동직불금을 받은 농지에 2017년 벼 재배사실 확인(사업신청시 증빙서류 제출) 농지가 추가되면서 대상이 확대됐고, 지난해 자발적 논 타작물 전환 농가의 경우 예외적으로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기존에 제외 작물이었던 인삼도 지원대상 작물에 포함된다.
 

아울러 타작물 재배로 생산된 콩은 정부가 전량 수매하고, 조사료는 농협을 통해 최대한 판로를 확보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기술 지도도 제공한다.
 

타작물 재배지원금은 1ha당 조사료 400만원, 일반·풋거름 작물 340만원, 두류 280만원으로 품목별 소득격차를 감안해 차등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기한 내 농지소재지 구청 농촌산업팀을 방문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