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상자텃밭 2,500세트 분양

입력 2018년03월22일 07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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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텃밭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노원구가 주민들이 베란다, 옥상 등 주거 공간에서 손쉽게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상자텃밭 2,500개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구는 노원구 주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상자텃밭 50리터(가로 63㎝, 세로 50㎝, 높이 30㎝) 1,500개, 40리터(가로 42㎝, 세로 42㎝, 높이 42㎝) 1,000개 총 2,500개 상자텃밭을 분양한다. 50리터형은 재배 면적이 넓어 많은 작물 재배가 가능하며 40리터형은 토심이 깊어 뿌리가 깊은 작물 재배에 유리하다. 텃밭상자와 함께 유기농 배양토, 모둠 씨앗, 재배 매뉴얼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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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세대별 최대 4세트, 단체별 최대 15세트까지 분양 가능하다. 분양비용은 1세트당 50리터는 8,000원, 40리터는 7,500원이다.


상자텃밭은 주민들이 무거운 상자와 배양토를 직접 운반하는 불편이 없도록 택배 배송될 예정이다.

 

이한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어르신에게는 소일거리, 주부에게는 여가 선용, 어린이에게는 환경교육과 농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상자 텃밭 가꾸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공공도시 텃밭 분양, 자투리·옥상 텃밭 조성, 학교 및 사회복지시설 텃밭 조성 등 도심 속 텃밭 조성 외에도 ▲텃밭 관리 클리닉 운영 ▲도시농업 축제 개최 ▲도시농업 교육 등 다양한 친환경 도시농업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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