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부산·경남 ‘마을기업 우수상품전’ 개최

입력 2018년03월22일 09시21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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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울산시는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롯데백화점 울산점 식품관에서 울산·부산·경남 마을기업에서 생산한 우수제품을 전시·판매하는 ‘마을기업 우수상품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산마을기업협회(회장 윤재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주민에게 마을기업 제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우수상품전에는 울산의 마을기업뿐만 아니라, 부산과 경남 지역의 마을기업도 참여해 총 15개 마을기업의 80개 품목이 전시·판매된다.

울산에서는 5개 마을기업이 두부, 멸치액젓, 공예품 등을, 부산은 4개 마을기업이 조청, 미역, 산미나리 차 등을, 경남은 6개의 마을기업이 취나물, 장류, 대추 등의 지역특산품 및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 특별할인 및 시식코너도 운영된다.

마을기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1년부터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마을 단위의 기업으로 현재 울산에는 34개의 마을기업이 선정·육성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마을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을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로 개척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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