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민방위의 날 맞이 화재 대피 훈련 실시

입력 2018년03월22일 10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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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민방위의 날 맞이 화재 대피 훈련 실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진도군이 ‘제40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 동시에서 20분 동안 각 건물에 정전과 화재가 발생한 훈련 상황을 가정해 화재 경보와 주민 대피 훈련 위주로 시행됐다.


같은 시간 진도군은 소방서, 군부대,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열을 이뤄 소방차 통행로 확보훈련, 인산아파트 화재대피 시범 훈련 등을 진행했다.


이번 소방차 통행로 확보 훈련은 진도군청에서 지난1월 중 설치한 소방차 전용구간 및 소방차로를 이용해 실시했다.


진도군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조금리 5일시장 부근을 주행하고 소방차 길 터주기 안내방송을 통해 운전자와 군민들에게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아파트 화재대피 훈련에 참여한 주민은 “소방차가 출동해 현장 도착까지의 과정을 보며 생활안전훈련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됐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화재예방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진도 소방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화재대피훈련 및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에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출동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최근 발생했던 여러 재난사고를 교훈삼아 평소 생활안전에 유의해 화재 발생시 행동요령을 숙지해 실제 재난대응능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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