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이웃에게 배우는 동행나눔학교 운영

입력 2018년03월22일 09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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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나눔학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동작구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관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동행나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행나눔학교’는 지역사회 재능공유를 활성화하고 구민 주도의 평생학습체제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학습프로그램이다.

 

40여 강좌에 어르신 한글교실, 인문고전 낭독, 악기연주, 사진강좌 등 다양한 콘텐츠가 담길 예정으로, 주민들에게 직업능력과 인문교양, 문화예술을 고루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수강생은 월별 프로그램이 개설된 후 강좌당 20명 내외로 모집하며, 5인 이상의 수강생이 모일 경우 강좌 개설이 가능하다.

 

강좌는 1회 2시간씩 4회차로 진행되고, 수강료는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구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평생학습관으로 전화(820-9928)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이에 앞서 구는 ‘동행나눔학교’를 이끌어갈 재능나눔강사를 모집 중에 있다. 모집규모는 성인문해, 학력보완, 시민참여 등 총 6개 분야 40 ~ 50명 정도다.

 

경험과 재능을 공유할 수 있는 주민은 누구나 신청가능하지만 영리목적이나 정치, 종교적 활동의 강좌는 개설이 제한될 수 있다.

 

강사신청은 이메일(lifelongedu27@dongjak.go.kr) 또는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지원서와 강의계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김은희 사회적마을과장은 “나눔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누구나 평생학습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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