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정신건강연극 ‘럭키데이’, 무료 순회 공연

입력 2018년04월02일 06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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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G-mind 정신건강연극 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경기도는 정신건강 편견해소와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제12회 G-mind 정신건강연극 「럭키데이」를 경기도립극단을 통해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극은 4월 12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을 시작으로 도내 16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10월 30일까지 이어진다.


G-mind 정신건강연극은 2007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정신질환 편견해소와 생명의 소중함, 청소년 비행, 노인치매 등 다양한 정신건강의 주제를 다루며 지역사회에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편견을 해소하는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G-mind 정신건강연극’ 「럭키데이」는 최근 많은 사건·사고로 관심을 갖게 된 ‘재난’의 현장 속 생(生)과 사(死)를 표현한 작품으로 스스로 선택하는 갈림길에서, 행복을 찾아 다시 유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치 있고 진솔한 웃음으로 다룬 옴니버스 형식의 코믹 판타지 힐링극을 도립극단을 통해 선보인다.


이명수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우리는 분명 이전보다 풍족하고 건강해졌지만, 마음은 더 쓸쓸해지고 빈곤해져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마음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하다”며 이번 연극을 통해 사람과 사회를 살리는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가치 있게 만들고 살아가는 힘을 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G-mind 정신건강연극은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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